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하반기 한식요리강좌 운영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오는 7월 3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반(5회), 오후반(5회) 3시간씩 총 10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상반기 한식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이주여성들이 강좌에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기본적인 밑반찬부터 더위를 이기는 음식까지 다양한 한식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40여명의 이주여성이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한식요리강좌를 수강한 바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상반기 운영했던 강좌와 마찬가지로 이번 강좌 또한 다문화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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