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길 거닐며 나와 마주하다’
부여군, ‘길 거닐며 나와 마주하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7.03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 한달 간 ‘길 위의 인문학-자신을 마주하다’ 1차 수업 진행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홍산공공도서관에서 1차 수업을 추진한다.

 

‘길 위의 인문학’ 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저자강연, 현장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1차 ‘자신을 마주하다’는 책을 읽고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을 생각해보고 다른 인물들의 삶도 살펴보고 분석해보며 중장년층의 나이듦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금요일 오후 ‘역사의 횡포에 저항한 고독한 방외인 - 김시습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명대학교 권순긍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여 무량사와 신동엽문학관을 탐방했다.

23일 김영옥 작가가 진행하는 ‘시간의 물결에서 발견하는 노년의 미’에 대한 강연과 30일 후속모임이 진행되어 한번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참여자들이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인문학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2차 ‘걸어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여행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세상과 소통하는 여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사로는 오재철 여행작가, 이재호 기행작가, 백제문화제연구원 서오선 원장이 진행하여 백제의 문화 · 역사 여행을 직접 눈으로 탐방해 보고 여행의 참뜻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차시별로 직장인 및 성인 20명씩을 모집하고 1차시와 2차시 수업을 중복으로 참여해도 무관하다.

 

자세한 일정이나 궁금한 사항은 길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를 참고http:////www.libraryonroad.kr)하거나 홍산공공도서관(041-830-2896, 041-837-2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