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내용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청주시는 6월 30일 북이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송정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에게 실시설계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중 발생할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정 소하천은 그간 주민과의 대화 및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청주시는 국비확보을 위한 노력 끝에 17년도 소하천정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공사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송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2.12km, 구조물 설치 등 강우 시 범람 및 침수가 되는 구간은 하폭을 넓히고 제방을 형성시켜 농경지 및 인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에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여 201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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