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감동의 열전, 성황리에 막 내려
‘2017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8일부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원대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 직종 165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시범직종에서 김정훈 선수를 비롯한 46명의 선수들이 각각 금(16명), 은(16명), 동상(14명)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16명에게는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충청북도 남창현 정무특별보좌관은 폐회사를 통해 “앞으로 충청북도는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겠다.”며,
“오늘 수상자들이 전국 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바라며, 충청북도는 기능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안정된 자립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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