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원장 정정희)은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02개교 21,000여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규 프로그램을 보강한다고 2015년도 계획을 13일 밝혔다.
보령교육원은 학생해양 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해 래프팅, 바나나보트, 카약, 모래작품 만들기, 해변 탐구활동 등의 수상활동과 더불어 공예매듭, 카프라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
또한, 특색사업 프로그램으로
▲도내 배려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추억여행 바다캠프 ▲다문화 가정 바다캠프 ▲장애학생 바다체험과 새롭게 신설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사제동행 어울림 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연중 운영하는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운동선수전지훈련 등의 일반 수련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령교육원 정정희 원장은 “내년에는 청소년 정서와 사고에 맞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수상안전장비, 교육관련 장비 등을 추가 확보하고 친절마인드로 서비스를 제공, 많은 학생과 교육가족들이 즐겁고 안전한 수련활동으로 ‘꿈과 미래를 여는 교육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도내 23개교 6,300여명의 학생이 보령교육원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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