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6월 29일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졌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경도 인지저하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2017년 3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33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 미술치료, 인지재활 훈련, 일상생활용품 공예, 톨페인팅, 웃음치료, 실버기공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등 즐겁고 신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지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석한 송○○(85세)씨는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만나서 공부하고, 여러 가지 체험하고, 만드는 시간이 즐거웠다. 2학기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며 만족함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육, 조호물품 지원 등으로 환자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기타 세부문의는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041-537-3452, 34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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