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도내 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00대 우수학교에 ▲최우수학교로 상촌초 ▲우수학교로 상당고, 청원고, 충북반도체고가 선정됐다.
□ 특히, 충북반도체고는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 7개 학교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청원고는 2010년에 이어 2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학교별 인증패, 기관 장관 표창과 최우수학교는 500만원, 우수학교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복학교 박람회의 우선 참가권이 부여된다.
한편,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뛰어나 다른 학교에 일반화 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충북은 지난 2013년에 42교가, 올해는 72교(초 33, 중 24, 고 15)가 응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0대 교육과정 선정이야말로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가장 큰 성과”라며, “내년에도 자유학기제, 일반고 역량강화, 교과교실제 등 사업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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