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3일 군민회관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위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촉진에 대해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단체 활동 홍보 동영상 시청, 색소폰연주,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11개 여성단체 회장들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준비해온 수화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경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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