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은 잘 할까?”, “통합 후 새로운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어떨까?”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목도초(추산초 통합)와 대강초(장정분교장 통합)로 통합 한 학생과 학부모 각각 22명(목도초 18명, 대강초 4명)을 대상으로 통합 후 학교생활 만족도, 통학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학부모는 학생수 기준(1세대 2명 이상 포함)으로 설문조사 실시
통합 후 학교생활 만족도에서는 학부모는 만족 이상 100%, 학생은 만족 이상 59.1% (보통이상, 100%) 및 불만족 Zero로 응답했다.
※ 학부모 : 매우 만족 68.2%(22명 중 15명), 대체로 만족 31.8%(22명 중 7명)
※ 학 생 : 매우 만족 31.8%(22명 중 7명), 대체로 만족 27.3%(22명 중 6명)
학생들은 통합 후 좋아진 점으로 ①친구들이 많아진 것에 45%(18명) ②다양한 교육활동에 27.5%(11명) ③많은 친구와의 공부 및 학교시설환경이 좋아진 것에 각각 12.5%(각각 5명) ④기타(스카우트 활동가능) 2.5%(1명) 순으로 꼽았다.
※ 중복 응답가능 항목으로 총 40명으로 집계
통합 후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걱정도 우려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은 21명(22명 중 1명 미응답) 중 20명, 95.2%가 만족이상으로 응답했다
※ 매우 만족 11명(52.4%), 대체로 만족 9명(42.9%)
학부모들은 향후 개선 요구사항으로 ①다양한 방과후교육 확대 57.1%(16명) ②폐교 지역복지시설 활용 28.6%(8명) ③통합중심학교를 우수학교로 육성 14.3%(4명) 순으로 원했다.
※ 중복 응답가능 항목으로 총 28명으로 집계
한편, 지난 2017. 3. 1.자로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추산초가 목도초로, 단양 대강초장정분교장*은 본교인 대강초로 각각 통합됐다.
* 대강초장정분교장 : ’17. 3. 1자 대강초로 통합 수업, ’17. 7. 1자 폐지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의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적정규모학교로 육성된 목도초와 대강초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학교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