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당부하며 청렴공사 강조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장마철을 맞아 보수나 신개축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현장 공사관계자에게 근로자 안전 당부와 함께 청렴한 공사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도내 학교시설 166개 현장 공사 관계자(251명)에게 3일 SMS(문자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토사붕괴, 감전, 열사병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근로자 보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학교시설 공사현장에서 금품이나 향응·편의 등 부당한 행위가 오고 가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그런 일이 있는 경우에는 도교육청 통합부조리 신고 센터(043-290-2062∼9)나 시설과 청렴업무 담당자(043-290-2634)로 신고할 것도 요청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657개 학교·교육행정기관(3,341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사업체 관계자와 함께 ‘공사 관리·감독분야의 투명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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