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만 여대 임시번호판 달고 운행, 증지세도 1억 5천만원 일거양득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인주면에 입주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그랜저와 소나타 등 중대형차를 년 3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12만대를 현대자동차 아산 출고센터를 통해 출고하면서 첨단산업도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출고센터에서 출고되는 연12만대의 차량 중에서 8만 여대의 차량이 아산시장 명의의 임시번호판을 달고 임시운행 허가기간 10일 동안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아산시를 전국에 홍보할 뿐 아니라 중부권의 첨단 산업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전령사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6년 한 해동안 출고센터를 통해 출고되는 차량 중 7만5천대를 임시운행 허가함에 따라 1억 5천 여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산시 민원봉사담당관실 관계자는 “금년 6월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15만 2천대로 월 평균 667대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등록에 따른 세수는 254억 2천 4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