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20) 선수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1(단체전), 은1(개인복식), 동1(혼합복식)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업 2년차인 김지연 선수는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6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훈련해 왔으며, 김지연 선수를 비롯하여 주정홍 코치가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김지연 선수는 11월 19일에 인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주니어정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 선수는 “훈련과정도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 덕분에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라며 “다음달에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