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겨울철‘식중독예방’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 겨울철‘식중독예방’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2.1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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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및 장염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대책 강구

대전시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 균인 노로바이러스와 장염균에 의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12일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 시행하는 등 식중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담당자 회의를 앞으로 정례화로 결정하였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학교급식소 2곳에서 연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집단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소 특별 위생 점검과 농‧수산물 등 취약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하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대국민 홍보 및 학생들의 개인 위생교육과 학교영양교사에 대한 직무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대전시는 집중관리업체 1,426개소 중 학교급식소 294개소에 대해 시와 자치구, 교육청과 함께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김치류, 비가열식품, 음용수 등에 대해서도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식재료 납품업소에 대한 식품 원재료를 불시에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단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별도치료제나 예방백신도 없고 재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겨울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하며 조리실 등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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