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지도 및 직업교육 위해 중·특성화고 교사 맞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보령의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 및 진로지도를 위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무 부장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ㆍ특성화고 교무부장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바람직한 진로교육 및 중등직업교육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중학교 부장교사 80여명과 특성화고 교사 30여명, 도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 연수는 충남도교육청 진로 및 직업교육 정책 안내, 강경상고 기호엽 교장의 충남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전략적 진로설정을 위한 특강, 특성화고 활성화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원탁토론, 진로교육 현안에 대한 권역별 분임토의, 꿈 만드는 중학교 진로교육! 꿈 이루는 특성화고 직업교육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중등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충남도교육청 문일규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변화되고 있으며, 능력중심 채용이 공공부문에서 시작해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능력중심 사회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직무능력중심 교육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운영, 도제교육, 매직교 선정 운영 등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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