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노인·임산부·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총 1,2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변경하고자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세종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까지 세종시 생활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서류 조사 및 현지조사를 마친 후 세종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9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입식테이블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 6일 제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