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등에 학부모 명예 사서 중심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게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 체험 프로그램 및 책 읽어 주는 학부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독서문학기행, 독서·책쓰기동아리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페스티벌, 함께 읽는 테마 독서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하고 즐겨 읽는 평생 독자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확산에 진력하고 있다.
* 독서문학기행(작가의 생가 또는 책의 배경지 방문 및 지역 주요 유적지 방문, 체험활동), 독서·책쓰기동아리 운영(학생 독서․책쓰기 학교 및 동아리를 공모해 예산을 지원함), 독서 페스티벌(학교 동아리 중심의 독서 표현 한마당 및 체험중심의 부스 운영), 함께 읽는 테마 독서 운영(분기별로 독서 주제를 제시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웹상에서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
한편, 대전교육청은 7월 10일(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5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재춘 원장*이 ‘산업 4.0 시대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 김재춘 원장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과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교육비서관을 역임함.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독서를 통해 위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을 읽을 수 있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자녀와 더불어 온 가족이 책을 읽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