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차례 공연 성공에 이어 11일, 13일 대전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 펼쳐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주 대전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의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켰던 화목한 문화산책이 이번 주 2차례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몰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를 테마로 지난 4일 대전시립합창단, 6일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선보였던 화목한 문화산책 첫 주 일정이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구는 대전시립예술단과 함께 지난 주 화목한 문화산책의 감동과 열기를 고스란히 재현하게 될 두 차례의 공연을 11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펼친다.
11일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서 젊음과 에너지를 화음에 실어 ‘청산에 살리라’, ‘내 맘의 강물’ 등 주옥 같은 곡들을 들려주고 또한 소프라노 조용미와 바리톤 차두식의 특별출연과 함께 ‘첫사랑’,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멘 중)’ 등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3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울림을 주제’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서곡,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의 명곡 퍼레이드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에는 지휘자 류명우의 클래식 해설이 곁들여지며 바이올린 김필균과 바순 김진훈의 협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예술단(☎ 042-270-8328) 또는 동구청 문화공보과(☎ 042-251-42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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