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교차로 내 U턴전용차로 개통, 상습교통정체 해소 기대
청주시 북부지역 상습교통정체 구간인 율량교차로가 일부 개선됐다.
내년까지 총 32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우선 올해 2억원을 들여 U턴 전용차로(길이 145m, 폭 3.5m)를 개통하여, 상습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되었다.
금년에 편입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좌회전 진천방향 연결로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율량교차로의 진천방향 연결차로가 부족하여 2순환로 본선까지 출ㆍ퇴근 차량들의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연결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연제수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율량교차로 교통정체가 완전히 해소됨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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