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오후 2시 환경관리본부 회의실에서 ‘가덕 하수처리구역 연계처리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에서 발표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및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본 사업은 상당구 가덕면, 남일면 일원의 오수를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를 위한 것으로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차집관로 4.09km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2018년을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무심천 상류에서 방류되던 생활오수가 차집관로를 통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됨으로써 무심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가정 정화조가 필요없게 되어 정화조와 관련한 비용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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