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규정에 맞는 훈련시설로 각종 주요 대회 대비 최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청주종합사격장이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청주종합사격장은 지난 겨울 국가대표후보선수단, 말레이시아 대표팀 등 120여개의 선수단들이 전지훈련 실시한 데 이어, 올해 하계 전지 훈련을 위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45명과 사격 꿈나무 선수단 24명이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이번 달 15일부터 24일까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20일간 실시하며, 사격 꿈나무 선수단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15일까지 훈련한다.
이처럼 사격장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국제공인 규정에 맞는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청주시청, 우리은행 등 실업팀 선수들이 상주해 언제든지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이 가능해 각종 주요 대회 대비에 최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한편 10월에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충북에서 개최되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격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한권동 이사장)은 “전지훈련을 유치하면 경기장 수익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주종합사격장 홍보 및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여 각종 전지훈련 및 사격대회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