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된 최신 영상자료 활용으로 관련민원 최소화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월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UAV/무인항공기)을 활용해 항공측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현재 학하복용지구 659필지(614,079㎡)와 원구암지구 200필지(193,25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후 경계결정 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한 지적정보 및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와 관련, 유성구는 드론으로 촬영된 해상도 높은 최신영상을 통해 재조사측량 경계와 중첩, 토지이용현황 및 건축물의 위치 확인 등 관련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드론 항공측량은 시각화된 최신 영상자료를 제공해 지적경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유자간 인접경계 확인 및 경계 분쟁을 예방하며, 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몽용 지적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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