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우박피해 등 악재를 극복하고 인구10만을 돌파하며 한반도 중심도시로 부상한 2014년이었다.
특히,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6ㆍ4 지방선거에서 군민들로부터 재선택을 받아 민선 6기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7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어우러져 풍성한 수확을 일궈냈다.
군의 올해 주요실적은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조경제부문 대상 ▲2014 재정균형집행 평가 전국 우수 ▲2013년 지자체 에너지절약 추진 전국 2위 ▲ 도로명주소 전국 우수 ▲전국 임도 평가 우수 ▲FTA 과실생산평가 전국 우수 ▲2014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농산물 브랜드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2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36억7000여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추진해 ㈜동학식품 등 10개업체에 3,798억원의 투자유치와 16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원남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완료하고 속속 기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생극산업단지는 12월말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이어 태생, 상우, 유촌, 리노상봉, 신천보부, 오선산업단지 등 6개의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 기반조성을 위한 국비확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방문 설득하는 노력으로 2015년도 국·도비 156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오선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8억원, 음성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삼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억원 등 신규사업 25건의 126억원의 국비를 반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
음성군은 특성화된 명품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고품질 쌀생산 종합대책추진, 친환경 농업과 각종 시설채소 생산지원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군의 5대 전략품목인 고추, 복숭아, 수박, 화훼 등에 대한 명품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전국 우수상과 농산물 브랜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7개국에 178만불의 농산물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15회 품바축제와 제33회 설성문화제를 비롯해 제2회 음성인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약 48만명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또 읍면 열린음악회, 오지마을과 재래시장 순회공연,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17회 개최하는 등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제24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를 품바축제 기간에 함께 열어 11개 시군 5,500여명의 스포츠 동호인의 화합을 다졌다.
군은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등 노후생활 보장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에 노력했다.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와 교육강군 육성
음성군은 지속적으로 군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군민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군민 행복학습센터 16개를 조성했으며, 2015년까지 총 25개를 개설해 행복한 학습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올해 장학기금 100억 조성을 달성하고, 이자 수입으로 243명에게 1억9800만원의 장학금과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8억68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인재양성과 교육강군 실현과 인재양성에 힘썼다.
정부 3.0 주민 맞춤형 군정 행정 추진
음성군은 신뢰받고 군민이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해 정부3.0의 4개 가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통과 대민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정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장은 물론, 군민의 생활현장을 탐방하고 군수실을 개방해 군민의 여론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자 노력했다.
음성군은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결산하며 내년에는 올해 닦아온 튼튼한 기초 위에 군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품 행정을 펼쳐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 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