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의 국제경찰 교육프로그램이 각국 경찰관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찰대학은 지난 7월 11일 ‘KOICA 2017년 글로벌 연수 부처제안사업 설명회’에서, ‘아시아 사이버범죄 대응역량강화 과정’ 사례 발표를 통해 연수사업 참여 경험과 교훈, 성과를 각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한편, 올해 경찰대학 국제경찰교육훈련연구센터*에서 실시된 과정에 대해 연수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13점(100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치안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 경찰청의 국제교육협력사업 및 관련 연구 수행, 개소(’16. 6. 14.) 이후 현재까지 13개 교육과정 24개국 152명의 경찰관 교육
더불어 지난 6월 튀니지 정부 측은 경찰대학의 교육프로그램에 감사하며, 한-튀니지 간 치안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는 서한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경찰교육역량강화, 과학수사 및 전문수사기법 역량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젠더폭력** 인식 개선 등의 교육을 통해 그 분야를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성차(性差)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 전통적인 여성 폭력 범주 외에도 사이버성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모두 포괄
또한 이를 통해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 치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치안협력 강화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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