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과 인도문화원, (사)한국인도협회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지난 12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니하리까 싱 인도문화원장, 송재성 (사)한국인도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문화, 경제, 사회 분야 등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인도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 경제, 사회 분야의 인·물적 자원 교류를 강화하고 인도 문화의 주 바탕을 이루는‘명상과 힐링’이라는 주제를 영동군 관광인프라 구축에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문화교류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인도와의 교류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우리군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인도 문화의 장점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문화원은 2011년 7월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설립된 문화원으로 현재 전 세계에 35곳이 있으며, (사)한국인도협회(Korea-India-Association ,KOINA)는 한국과 인도간 경제, 사회문화, 보건의료,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친선활동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창립, 현재까지 각 분야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친(親) 인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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