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지회장 복금석)는 12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회 및 통일대비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통일관 확립을 위해 개최돼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허현진 강사의 통일시대 민주시민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복금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닐 때만 쟁취할 수 있으므로 나라안보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헌신 봉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최근과 같은 안보적 위기상황일수록 급변하는 정세 및 평화적 통일방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통일의지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탈북민이자 통일교육원 전문강사인 허현진씨가 북한에서 겪었던 생활을 소재로 생생한 실상을 전달하며 올바른 통일관 확립과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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