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경기장, 세계무술공원 등 답사, 교류 협력 활성화 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0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중국 북부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중국 다롄시의 리춘지(李春智) 대외무역경제합작국 당위 부서기(부시장급) 등 6명과 만나 충주시 개발사업 현황과 입지 여건 등을 설명했다.
이날 중국 다롄시 투자단들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세계무술공원, 수안보 사조리조트 등을 방문하는 답사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충주가 ‘물’을 원천으로 하는 탄금호, 수안보 온천, 스키장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 3월 다롄시 당서기(시장급)가 직접 충주시를 방문하여 투자 계획 및 교류 협력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단 방문이 충주와 다롄시 간의 상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롄시와의 경제․문화․관광 교류 협력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교두보로 삼아 수(秀) 문화관광도시 충주의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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