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 운영교 담당자 워크숍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충남예술고에서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학생오케스트라의 운영 방향, 오케스트라 지휘법, 오케스트라 구성 방법(관악, 관현악, 현악), 외부강사 섭외 및 행정 처리, 연주회, 학교발표회 준비, 효과적인 곡 선정 방법 등 학생오케스트라를 실제 지도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실제로 충남예술고 관현악단 합주 지도 장면을 관람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감성을 꽃 피우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교육부 선정 32개교, 충남 자체 선정 30개교 총 62개교 학생오케스트라를 선정,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조화로운 인성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의 주요 학교예술교육사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8일 충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오케스트라 공연 및 학교예술교육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교육과 장학예술팀 김희숙 장학관은 “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 개인의 예술적 소질과 적성을 발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주 및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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