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25일 오후 2시경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만리포해수욕장과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날 현장지도 방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 근무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119시민수상구조대가 있어 태안에 놀러오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거 같다.”며“태안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1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3개소(만리포·꽃지·몽산포)로 이들의 주요활동은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순찰, 응급환자 기본응급처치, 소소심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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