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유통구조개선 및 마케팅을 위한 행정적 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일 부여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2층)에서 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조직화 및 마케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농협유통관계자 및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농가조직화 방안 강구, ▴품목별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전략 제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육성전략 및 활성화 방안제시에 대한 교육 순으로 신순철 휴리넷연구소장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aT유통교육원 마케팅교수를 역임한 신순철 소장은 농산물 유통변화와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굿뜨래’ 브랜드 생산 농가들이 직면한 당면과제를 제시하고 소비자와 시장의 관점에서 새로운 마케팅 사고를 요구하는 유통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산지유통조직의 과제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전략 8가지를 제시하며 공동마케팅과 조직화의 성공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요즘 유통트렌드로 SNS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새롭게 변화되는 흐름에 생산농가가 주체의식을 가지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고 “한·중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통구조개선 및 마케팅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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