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홍익기술단에 용역을 의뢰해 ‘통합시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과 ‘흥덕구청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 왔다.
그간 시에서는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미래 지향적인 통합청사건립을 위해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통합 시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입지의 적정성, 청사여건 분석, 최적의 건립 규모, 재원 분석 등이다.
또한, 통합 전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현재 청주시청 인근(통합시청사)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일원(상당구청)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일원(흥덕구청) 등 청사건립 예정부지에 대한 입지선정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성과를 도출하고, 내년 1월부터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통합 청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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