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은 12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저소득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프트카 시즌5” 차량 전달식과 사랑의 리퀘스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창업 지원세대인 황씨(49세, 내덕동)에게는 포터2 슈퍼캡 차량과 창업자금 (총 2,500만원 상당)을, 사랑의 리퀘스트 의료비 지원대상자인 안씨(54세, 수곡동)에게는 의료비 2,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장, 현대자동차 안병주 충북지역본부장, 안철순 청주북부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차량과 창업자금, 의료비를 전달하였다.
차량과 창업자금을 전달받은 황씨는 차량을 이용한 차량이동식 먹거리 사업을 구상하여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을 판매할 예정으로 먹거리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꼭 성공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KBS방송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으로 모인 성금 2,000만원을 지원받은 주인공은 지난 10월 4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모녀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바 있다.
방송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주인공이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안씨는 지원해주신 치료비로 희망을 갖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 완쾌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하였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사업은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이웃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지역에는 5번째로 지원받는 대상자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명의 대상자가 기프트카 지원으로 창업에 도움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