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 29일 우석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중국어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한 시상과 중국어캠프 수료증을 수여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였으며 캠프 기간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주간 실시한 이번 진천군 중국어캠프는 선발시험을 통해 35명을 선발,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함께 중국어 활용과 의사 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숙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어 수업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관 탐방 등 야외활동 병행을 통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 능력 뿐만아니라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어 캠프는 7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적우수자 2명은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임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