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추 터널재배!, 이제 비닐 대신 부직포를 사용하세요.
홍성군, 고추 터널재배!, 이제 비닐 대신 부직포를 사용하세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7.31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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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비닐 모습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동해, 서리, 고온피해 등 작물생육에 불리한 조건에서 노지채소의 안전생산 및 노지고추의 조기 다수확 생력재배를 위해 막덮기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현재 부직포를 활용한 고품질 고추 생산 기술을 결성면 교촌마을에 시범적으로 보급한 상태이다.

 

이는 기존에 비닐을 이용한 터널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비닐 대신 부직포 막덮기 시설을 설치하는 생산 기술로 정식일을 14일 정도 단축하여 고추 재배기간을 연장, 25% 정도의 수량증수를 가져오는 재배기술이다.

 

비닐을 이용한 터널재배 시 고온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에 구멍을 뚫어 환기를 유도하는데 이때 벌레 유충이 들어가 병충해를 발생시키곤 한다.

 

이에 반해 부직포를 이용한 터널재배 시에는 따로 구멍을 뚫지 않아도 고온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벌레 유충의 유입이 원천 봉쇄되어 병해충 방제약제 사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실제 이번 교촌마을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지에서는 비닐터널에서 재배한 고추에 비해 분지가 한마디 더 성장하여 수량증대의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터널재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병충해 방지 효과로 앞으로 이를 유기농 농산물 재배기술로 발전시켜 고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에 적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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