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계룡시연합회(회장 이규재)는 12일 회원들과 함께 금년 한해 동안 정성스레 농사를 지은 20㎏쌀 70포대(시가 300만원)를 계룡시에 기부해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올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땀을 모아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고품질 벼 재배 시범포에서 수확한 것으로,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농촌지도자계룡시연합회는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평생을 농토와 함께하며 우리의 농업을 굳건히 지키는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우수농산물 홍보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학습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이규재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우리 농산물의 홍보에도 매진하여 잘 사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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