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민 도슨트 역량 강화 교육 돌입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세계관에서 작품 해설을 담당하게 될 도슨트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도슨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는 안내인이다.
조직위는 이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꿈제작소에서 도슨트 선발자 23명을 대상으로 1차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관 도슨트 교육은 기본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쳐 실무실습을 통해 현장에 투입된다. 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세계관에는 총 18명의 도슨트가 활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계관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해설 가능한 도슨트가 배치되어 외국어 관람객에게 작품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한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세계관은 이전 1개의 나라만 조명하던 초대국가관이 확장된 전시이다. 한국,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핀란드, 몽골, 독일, 대만, 일본 등 9개 나라가 참여하며, 각 나라별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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