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입장권 200매, 문화소외계층 나눔에 손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에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하는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지난 28일 청년 푸드트럭 협동조합(김형중 대표)이 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이 전달한 사랑의 입장권은 200매(100만원 상당)이며, 소년소녀가정과 복지관 등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형중 대표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깊고, 지역의 불우한 소외계층에게 비엔날레 입장권 나눔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비엔날레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비엔날레 기간 동안 6인용 테이블 40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푸드트럭 협동조합은 충청․대전․세종 지역의 푸드트럭 운영자로 구성된 청년 협동조합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무료 나눔과 청년 일자리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멘토링 교육도 해오고 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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