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재지 ‘홍성’ 지역이미지 전국에 알리기 ‘집중’
도청소재지 ‘홍성’ 지역이미지 전국에 알리기 ‘집중’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8.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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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서울역 등 수도권 홍보강화, 영상 제작 등 홍보다변화 추진

전국 군(郡)단위 인구증가율 최고를 기록한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지역이미지 홍보 강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은 그동안 郡의회와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지역홍보 방법의 단순화에서 과감히 탈피해 스포츠마케팅 및 지역이 갖고 있는 전국 최초, 전국 최고 등의 타이틀을 통한 수도권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서해선복선전철로 2020년 서울 1시간 생활권 시대를 맞는 홍성의 이미지를 수도권에 적극 알리는 한편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생명산업도시 홍성의 먹거리를 홍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역을 비롯한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옥외 전광판 등 수도권 주요 중심지에 대한 광고를 진행해 홍보채널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회사의 제품 이미지 상승을 위한 마케팅의 홍보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스포츠 마케팅을 군정 홍보에 접목할 계획으로 오는 8월 11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대전)에서 열리는 대전한화이글스와 대구삼성라이온스 경기 시구자로 김석환 군수가 나서 지역홍보를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8월 11일을 ‘홍성군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2018년 천년 홍주 탄생기념, 충청남도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성한우 등을 관광객 및 시청자에게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역사인물축제 등을 전국단위 방송에 전방위 송출하고, KBS ‘6시 내 고향’을 비롯해 각 통신사 등을 통해 군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애란 홍보전산담당관은 “충남도청 홍성시대 5년차를 맞았지만 수도권에서는 아직 홍성을 잘 몰라 홍천 또는 횡성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홍보 강화를 통해 도청소재지 홍성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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