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찾아가는CCTV생활안전교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청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CCTV생활안전교육’ 및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신청을 받아 6월말 8개교 1184명을 교육했다.
7월에는 오창고등학교 청포도 경찰동아리, 성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견학 등 900여명이 견학을 하고 방문 교육을 받았다.
8월에도 5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CCTV관제센터 견학 및 찾아가는 CCTV생활안전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CCTV관제센터의 필요성과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배우고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 수 있다.
특히 청주시안전지키미앱 체험, IoT이상음원비상벨 체험, 안면인식CCTV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학생들은 청주시안전지키미 앱 시연에서 위급한 상황을 가상하고 스마트폰을 힘차게 흔들자 스마트폰에서 요란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주변 영상이 관제센터에 표출되는 것을 보며 놀랍고 신기한 듯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CCTV관제센터 견학은 5인 이상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청주시 생활안전과 CCTV관제센터팀(☎201-1302) 및 홈페이지(http://cctv.cheongju.go.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의 견학 및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과 CCTV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범죄 없는 안심 청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