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 위한 복지차량 2대 구입·배치, 9월 전기차 3대 추가 구입키로
태안군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차량을 구입,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가솔린 경차 2대를 구입, 8월 초 고남면과 소원면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지차량 구입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복지허브화 시행에 발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9월 친환경 전기차 3대를 추가 구입해 태안읍과 안면읍, 남면에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차량을 활용해 어려운 군민에게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최근 읍·면 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주의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이번 복지차량 구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5대를 우선 배치하고 내년까지 8개 읍·면 전역에 복지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차량이 군 전역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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