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 농식품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업 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력 협약식’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송진용 농협양곡(주)진천통합미곡처리장 대표, 유재찬 서울장수(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진천군-진천RPC-서울장수(주) 3자가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 △지역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 △나눔과 봉사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단체 지원 등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탁주 제조업체인 서울장수(주)에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을 적극 이용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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