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까지 저소득가정 76명 모집… 목돈형성 지원으로 자립 기반 마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1일까지 2017년 3차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76명을 모집한다.
지난 2월과 5월에 1차, 2차 가입자를 접수받은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가정의 목돈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매월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인 1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3년 동안 유지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 총 720만원과 함께 별도의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다만 가입 후 유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또한 연 2회 이상의 자립역량과 사례관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가구 중 세대 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나 차상위 가정이며, 법정 차상위 뿐만 아니라 기준 중위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재산·소득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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