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이용음식점 114개소 지정 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사 협회, 보건 교사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본인 신청 또는 학교와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등 3,645명을 선정했다.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 서구지부 등의 협조를 받아 음식점 114개소를 지정, 지원대상자의 특성별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방학 중 급식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정 음식점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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