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지역 내 운동학원과 연계하여 군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민·관 협업「Health-디자인」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관 협업「Health-디자인」사업은 보건소에서 건강측정 후 건강목표를 부여 받은 군민이 운동학원에 가면 수강료를 할인받아 운동하는 방식이다.
3개월 후 목표달성 시 다시 수강료를 할인받는 전국 유일의 사업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정기적 건강측정과 꾸준한 운동이 가능한 ‘꿩 먹고 알 먹기’,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3월 20일부터 9개 학원이 참여하여 군민 86명이 등록하였고 3개월째를 맞이하면서 목표 달성자가 나오고 있어 성공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한 운동학원장님들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수강료 할인부분을 흔쾌히 감당하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9개소의 운동학원 외 국민건강보험공단홍성지사, 홍성군체육회가 함께 협력하여 군민건강증진에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 기관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공조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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