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버섯랜드 전시물제작설치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이 버섯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공무원, 군의원, 전문가, 버섯랜드추진위원회, 언론사, 버섯종사자 등 80여명의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섯랜드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전시물 제작설치에 대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과의 토론회 시간도 가졌다.
군은 버섯랜드조성사업을 위해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하고 청천면 청천리 38-6번지 일원에 버섯유통센터와 전시체험관 등을 신축 중에 있다.
버섯유통센터에는 상품판매장, 선별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고 전시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과 버섯 관련 전시관이 마련되어 버섯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올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할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버섯랜드가 완공되면 버섯유통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산·가공·유통 등 버섯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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