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복지시책 발굴’,‘재난․재해 구호매뉴얼 정비’등 논의
청주시 복지정책과는 8일 오후 6시 20분에 복지재단 2층 회의실에서 복지정책과-복지재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민관협력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지난 7.16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재해 구호 매뉴얼을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각종 현안사업의 정부정책 및 도 추진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민관협력 복지시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행 이재민 관리 및 구호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향후 어떠한 재난․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매뉴얼 정비에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날로 확대되는 사회적 욕구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업무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앞으로 민관협력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재난재해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85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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