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가구 913명 방문면접 조사로 158개 산출지표 생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 통계를 확보하기 위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상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8개 영역 248개 문항을 조사해 158개 산출지표를 생성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신규사업과 다양한 연구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구는 건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455가구 913명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경만 보건소장은 “우편으로 선정 통지문을 받은 구민들께서는 건강조사원이 방문하면 전자조사표(CAPI)설문 문항에 성실히 응답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보건소(☎ 611-50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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