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은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은상 9명, 동상 6명, 장려상에 6명이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대회는 지난 7월 22일 경북 경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대상 IT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도내 본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7명, 총 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류재현(국원초 6), 김민성(서경초 6), 김한길(동명초 6), 김영진(각리초 6), 이온조(충주미덕중 2), 서동석(서원중 3), 조보령(충북과학고 3), 신현(충북과학고 2), 김민성(충북과학고 1) 학생이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상을 6명, 장려상을 6명이 수상하는 등 역대 충북 최고의 성적인 2016년과 맞먹는 결과를 내 충북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중등부에서는 전원이 동상 이상의 입상성적을 거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전국대회인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출전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마스터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보영재교육의 노력들이 현재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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