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는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청소년 등 20여명과 함께 경찰서 진로체험 및 대전 솔로몬파크를 견학하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청소년 꿈찾기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일하는 여성청소년계, 112종합상황실, 유치장 견학과 대전 솔로몬로파크 법체험, 2017년의 내가 2020년의 나에게 편지쓰기 타임캡슐 행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소년사건 및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A군(15세)은 “경찰의 활동과 재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나쁜 짓을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며 “주변의 친구들에게 재판 체험담을 알려 법을 잘 지키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세종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소년범, 학교밖‧가정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스스로 미래의 자기모습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질풍노도기의 청소년들이 일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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