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8월 11일(금) 탕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단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사업 안착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정기회의는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읍·면·동 인적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관련 간담회, 탕정면 송현순 추진단장ㆍ음봉면 이강수 추진단장의 사례발표, 음봉산동종합복지관의 오현식 주임의 후원금 영수증 처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김은경 행복키움지원팀장의 2017년 아산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복지허브화) 전 지역 확대에 따른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당부와 함께 탕정면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의 사례발표로 지역사회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읍면동 추진단의 활발한 운영으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읍면동 만들기의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되어 행복키움추진단 사업의 공유의 장으로서 모범사례를 서로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길남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해소를 위해 행복키움추진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사회 복지현안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며, 우리 행복키움추진단원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복지허브화) 사업의 구성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에서는 2012년 4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2017년 현재 17개 읍면동 458명의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2015년 1,820명, 2016년 1,161명, 2017년 6월 현재 469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법적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비롯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후원물품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로 뛰는 촘촘한 복지를 펼치고 있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해 복지수혜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복지허브화) 사업의 전 지역 확대를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