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제12회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15일 오전10시 관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지역의 노인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장으로 총12개팀 265명이
배우고 읽힌 솜씨를 뽐내는 자리였다.
이 대회는 보건소의 ‘활기찬 경로당 차차차교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다양한 댄스, 체조, 율동 등이 펼쳐지는 경연의 마당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중 ‘최고령 어르신 상’에 이범순(92. 안내면) 할머니가 수상했다.
시상은 건강옥천상, 화합옥천상, 청정옥천상으로 각각 4팀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생활용품들이 주어진다.
보건소관계자는 “참가팀의 경연을 통한 건강체조 교실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활기찬 노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